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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네오브이

두번째 이야기 2012 상반기 워크샵 - 네오브이(네오클릭)

 

버스에 타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단 오 분도 쉴 수 없다는.

 

잠들 수도 없다는.

 

뼈가 부러지고 살이 녹아내릴 때까지 몸을 불태워 놀지 않으면

 

퇴사자명단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총 삼천여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는.

 

광란의 워크샵.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둥 ~~

 

 

 

전편에 썼듯이 수많은 미션들이 쉴 새없이 진행되었으며

각팀에는 4명의 X맨들이 미션실패의 지령을 받고 숨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첫 번째 미션. 휴게소까지 가는 버스안에서 휴대폰으로 마티즈 사진 많이 찍기.

두 번째 미션은 정해진 금액으로 잔돈이 남지 않게 점심 사고 빨리 먹기.

 

 

 

 

미션엔 졌지만 그 당당한 포스만은 잃지 않는 슬비.

미션엔 이겼지만 급체해서 괴로운 나. ㅋㅋㅋ

 

 

 

 

 

 

각 미션마다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이길 때마다 엄청엄청 기뻤습니다. ㅋㅋㅋ

비루한 몸뚱아리 아프던 말던 상금이 최고죠. 암요.

 

 

 

 

 

임부장님....현지인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저 자연친화력.

 

 

 

 

벌칙으로 몸빼바지를 입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마냥 신이 나는 네오브이 어른이들.

 

 

 

 

 

그리곤 양때 목장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우르르르르~~~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이번 미션은 배경에 양이 최대한 많이 나오도록 팀별 단체사진찍기

 

 

 

 

 

양들아... 미션을 위해서 좀 한 곳에 모여주지 않겠니...?

 

 

 

 

백팀의 단체 사진

 

 

 

 

홍팀의 중간 단체 사진

 

 

 

 

이건 그냥 사진.

 

 

 

 

그리고 또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잠시의 쉬는 시간도 허용되지 않는 네오브이.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오로지 미션이다! 미션뿐이다!

 

 

 

 

이건 뭐 힙합전사 아닌 몸빼전사들인가.

 

 

 

 

홍팀의 영상촬영을 도맡아 해주신 박은기과장님.

 

 

 

 

정시마다 시간을 말해주는 뻐꾸기 미션.

 

 

 

 

미션 진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고생하신 스텝진들을 위한 저녁차리기 미션

홍팀의 밥상

 

 

 

 

백팀의 밥상

 

 

 

 

퍼즐 맞추기 미션

 

 

 

그리고 아름다운 소노팰리체의 야경을 뒤로 하고.

 

 

 

 

경치 따윈 필요없다.

또다시 복불복 까나리 미션이다!

 

 

 

 

상품으로 각종 술안주를 준비한 뒤 복불복 음료인 커피(까나리)를 제조하고 있는 스템 팀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악마의 흐믓한 미소들....

 

 

 

 

까나리를 피하기 위한 작전 회의.

 

 

 

 

그러나 당첨되고만 용사들.

용사들이여 힘을 내시오.

당신들의 위장이 쓰라릴수록 우린 풍족한 술안주를 먹게 될 것이오.

 

 

 

까나리가 거듭될수록 풀려가는 눈. 희미해지는 정신.

 

 

 

나중엔 게임이고 뭐고 없고 다짜고짜 가위바위보로 벌컥벌컥.

 

 

 

 

그렇게 거친 둘째날을 보내고 다음날 평화로운 양양의 아침.

 

 

 

 

평화따윈 필요없어!

눈뜨자마자 시작되는 미션

단체사진 찍기

 

 

 

어김없이 이어지는 벌칙.

땡볕아래서 젓가락 없이 라면 먹기.

 

 

 

 

그리고 가볍게 설악산 등산도 하였구요.

 

 

 

 

또다시 어딘가로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고무신 던져서 골프치기

 

 

 

 

네오브이의 만능 스포츠맨이신 디자인팀 이승배 팀장님.

고무신 저 멀리 곱게 곱게 나빌레라~

 

 

 

영업본부의 이태종 부장님.

점잖은 분이신 줄 알았는데 이런 양말 취향이시군요.

 

 

 

영업본부의 김시원 팀장님.

이게 최선인가요? 

 

 

 

 

X맨으로 큰 활약을 하였던 기획팀의 이대욱 실장님.

거침없이 대놓고 실패하려는 그의 빽샷...

 

 

 

 

 

X맨도 아니면서 빽샷을 날라시던...  디자인팀의 김태환 이사님....ㅋㅋ

 

 

 

 

 

 

 

 

 

 

이 고무신 한 짝에 우리의 열정과 꿈과 희망과 영혼과 발냄새를 담아

저 멀리 곱게 곱게 나빌레라~

(안티사진 올렸다고 나한테 찾아와서 막 따지기 있긔 없긔~?!)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아름다운 마무리로 숙소 청소 미션

요부분은 순서가 좀 뒤바뀐 것 같기도 한데 워낙 많은 미션을 하느라 헷갈리네요 ㅋㅋㅋ

 

 

 

 

 

 

 

 

 

 

대망의 마지막 미션. 봉평 허브마을에서 허브를 주제로 5분짜리 CF찍기

 

 

 

 

 

 2박3일동안 미션 진행을 위해 고생하셨던 스텝팀.

 

 

 

 

 

사진으로 다 찍지 못한 2박3일간의 수많은 미션들.

그리고 재치있는 X맨들의 활약.

X맨임이 밝혀진 후에도 계속 됐던 X들의 미션실패를 위한 활약.

신명나는 게임 진행을 위해 수고하셨던 스텝팀들.

 

 

잘 노는 회사(?)인 네오브이에 다니면서 수많은 워크샵을 다녔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워크샵이 제일 재미있었지 않나 싶습니다.ㅋㅋㅋㅋ

 

 

더욱 더 재미있는 하반기 워크샵을 기대하며 이만 마칩니다.